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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홈시어터 관련

엡손 EH-TW7300 사용기

7300에대해 작성하기 전 설치환경


시청환경

프로젝터 : EH-TW7300

스크린 : DCS 광학스크린 110인치

리시버 : 마란츠 SR7011(채널 : 7.1.4)

소스기기 : 오포203(4K플레이어), 미박스와 크롬캐스트 울트라(넷플릭스, 유투브 등)


우선 기본적인 사항은 2300안시에 4k해상도 플젝인데

유사4k(4k인핸스먼트)제품으로 소니의 리얼4k(가격은 최소 2배정도의 차이)와는 차이가 있다. 칼같은 해상도는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내 기준에 2.5미터 시청거리(화면 110인치)에서는 만족할만한 해상감을 보여준다.

(아래 사진들이 약간 흐릿하게 보이나 촬영상 문제이며 실제는 훨씬 선명하다.)

그리고 HDR을 지원해서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뿌려준다.

그리고 Lcd플젝이라 블랙이 어떨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최신(?)에 중급기 정도의 기기다 보니 확실히 좋아졌고 광학 스크린과의 조합으로 블랙은 확실히 잡힌다.

다음은 본인 기준 가장 중요한 기준인 소음인데

이녀석 에코모드에서 정말 정숙하다. 물론 미쓰비시 제품과 비교해서는 아주 아주 살짝 떨어지지만 정말 만족스럽다.

추가로 이 녀석은 렌즈 시프트가 생각보다 넓게 적용이 되는데 이전 몇개 플젝은 렌즈 시프트없는 기기를 써서 그런지 이 기능은 너무 편리했다.

그러나 이녀석이 너무 무겁다 보니 천정에 설치하고 혹시 떨어지지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있다.

이중으로 해놓긴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없다. 크기와 무게는 여러가지 기능과 편의성을 위하여 어쩔수없지만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버거운건 사실이다.

3d는 아직 안경을 장만하지 못해서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조만간 들이고나서 테스트해봐야겠다.

3d영화를 감상하는것도 상당히 좋아해서 플젝 선택시 고려 사항 중이였다.


유사4k 중에서 고려한다면 최근 저가의 프로젝터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이 제품을 선택한건 잘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