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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ortrait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퍼포먼스 출사

오랜만에 갖는 출사.
그것두 한 번두 해본적 없는 공연 촬영.


캐논클럽 이벤트에 신청해서 되버렸다. 선착순이였는데... 일등을 했다는 ㅋㅋㅋ
암튼 촬영을 하게 되서 무척이나 좋았는데...
문제는 어떻게 촬영을 하느냐였다.


노출문제가 어떨까?
스트로보는?
화이트 밸런스는 어떻게하지...?
RAW로 찍어야되나 아님 걍 JPG로 찍나?
삼각대는 어떻게 하지?


결론부터 얘기하면,
막상 문제는 그런것들이 아니였다.


공연장의 조명은 충분히 밝았고,
스트로보 사용해봤자 크게 의미가 없었으며,
화밸, 물론 정확하면 좋겠지만 오만가지 색깔이 나오는 그런곳에서 화밸은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
그렇다면 굳이 RAW로 찍을 필요도 없다.
삼각대,불편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데...


대부분의 사진이 노출오버다 셔터 스피드를 너무 낮춘게다...
RAW로 찍다보니 중간에 찍은 사진 확인하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ISO는 400으로 했는데 나중엔 충분히 셔터확보가 됨을 알고 200으로 다시 낮췄다. 그래두 한스탭 정도는 더 올릴 수 있었는데...이부분이 아쉽다.


아무튼 찍은 사진들 한 번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