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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프로젝터 교체기~ Optoma HD25!(AV프라임에서 구매기)

룸시어터는 내가 가진 취미생활중에 하나다...

다만 그 전용 공간을 갖추기 힘들어서 디스플레이는 TV를 이용했었다...

그러다 결혼하면서 집을 장만하고 작지만 전용룸을 만들어서 룸시어터를 구성했다...

이때 사용한 플젝은 미쓰비시 HC5000제품으로 FHD플젝 1세대라 볼 수 있다.

이녀석은 그 어떤것보다가 정말 정숙하다.

 정면

후면(투사거리를 위해 전반사 거울을 사용)

 

그러다 복층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게되서

복층에다 플젝이랑 기타등등의 녀석들을 설치했다...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았던터라 정리가 좀 안되있다.)

 

그러던 어느날...

주말 아침에 영화를 보기위해 켰으나...

화면이 나오질 않는다... 이런 무슨일이지... 램프타임도 남아있을텐데... ㅠㅠ

무슨이유에선지 더이상 화면은 켜지지않고 그 증상을 알아보니 역시나 램프가 나가버렸다...

램프 교체를 위해서 알아보니...

베어램프가 20만원대 것도 그리 쉽게 구할수없는...

아마존을 찾아보니 아주 저렴하게 올라와 있다. 근데 밑에 댓글들을 보니 상태가 썩 좋지않다라는 사용기들... 쳇...

정품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미쓰비시는 더이상 플젝을 하지않겠다하고...

결정적으로 요즘 플젝이 너무 저렴하게 잘나온다는거... 거기다 3D까지...

그래서 새로하나 장만하기로 결정!

아마존에서 알아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제품들도 비교해보고하다... 결국 Optoma HD25라는 제품을 AV프라임에서 구하게되었다..

(11번가등의 쇼핑몰에서도 입점해있다. 장기할부를 위해 이곳에서 큭 ㅠㅠ)

일단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적당한 밝기 2000안시, 3D도 가능, 다른제품에 비해 조용한 소음, DLP플젝의 장점인 블랙(뭐 옛날얘기긴하지만)

암튼 뭐 요런것들 거기다 백만원 초반대의 가격...

사실 엡손의 et6100w를 구매하려 했으나 50만원 이상차이가 나다보니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써보자고 마음을 접었다.

HD25는 요렇게 포장되서 왔다.


(AV프라임에서 구매했는데 상당히 포장이 잘되서 왔고, 옵토마자체도 상당히 포장이 잘되있다...)


생긴건 요렇게

전에 쓰던것보다 상당히 작고 가볍다.


상하좌우쉬프트가 없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뭐 가격이 저렴하니...

투사하면서 상하좌우 조정하고 난뒤...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천정프라켓에 사용중이던 볼트가 이녀석과 안맞아서 집 근처 철물점 몇군데를 가서 볼트를 겨우 구해서 설치했다. HC5000에 사용했던거라 맞을줄 알았는데... 참 당황스러웠다.)


암튼 이제 시청해보자...

여러 타이틀중에서 눈에 띄기도하고 아이들도 있는지라...

겨울왕국으로 선택.





역시 최근에 나온 녀석이라 확실히 좋다.

DLP는 첨이라 그 느낌 상당히 괜찮다. 특히 블랙 ㅎㅎ

초점 핀도 나가는곳 없고 괜찮다.


색감이 약간 붉은 기운이 돌아서 레드를 살짝 다운시키고

차광 상태에서 너무 밝아 밝기등을 조정했다.


3D는 아직 안경이 없는 관계로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

일단 2D는 만족스럽다...


소음은 역시 기존녀석이 너무 조용해서리... 어쩔....


암튼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나중에 좀더 사용해보고 그 느낌을 적어봐야겠다.